노홍철 “혹시 연예인 아니세요?”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노홍철은 다소 황당한 요구를 들었습니다. 바로 ‘옆 좌석 한국 중년 여성 승객으로 부터 자리를 바꿔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이 날 노홍철의 이탈리아 행 비행기가 연착된 후 탑승하여 영상을 통해 “이제 열 시간 이상 편안히 갈 수 있게 됬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러던 중 갑자기 옆에 탑승해 있던 승객이 자리를 바꿔달라 요구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짐을 정리하고 있던 노홍철에게 “저기 혹시 연예인 아니세요?”라며 말을 걸었고 자신의 일행이 서로 떨어져 앉게 되었는데 자리 한 번 바꿔달라..”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바꿔주겠다 하고 자리를 옮겠습니다.
더 싼 좌석으로 가게 된 노홍철
흔쾌히 자리를 바꿔 준 노홍철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이 앉았던 좌석보다 더 싼 좌석이었고 자리도 훨씬 좁고 불편했던 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노홍철은 “이번 여행이 기대가 많이 된다.”, 항상 좋은일이 생기기 전에는 먹구름이 끼었고, 이 것이 쌓이면서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 라고 매우 긍정적인 태도로 말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행기 좌석별로 차이가 굉장히 큰데 좌석을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하다”, “연예인 이세요?”라고 묻는 의도가 궁금하다.”, 장거리 비행은 편안한 좌석으로 가야 하는데 자신의 상황만 생각하고 좁은 곳으로 바꿔달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등등 반응을 보였습니다.